신앙_QT_A

190211_QT_잠언12장_지혜로운 자는 속이 깊습니다

서정원 (JELOME) 2019. 2. 11. 07:01

○ 말씀 전문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5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10 의인은 자기의 가축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12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17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20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21 의인에게는 어떤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

22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3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

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26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27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28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 내용관찰

지혜로운 자는 뿌리를 튼튼히 합니다.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고 행합니다.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욱하며 화내지 않습니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얕은 꾀를 부리지않습니다.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 연구와 묵상

우리는 아름다운 열매를 소망합니다.

농부가 열심히 일하는 것도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함입니다.

지혜로운 농부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를 튼튼해 가꾸어야 함을 잘 압니다.

집에서 기르던 화초가 시들시들해서 보면

뿌리가 썩거나 말라서 임을 알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뿌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벼락치기 공부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며

얕은 지식으로는 직장에서 오래가지 못합니다.

영적 성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 예배만 참석한다고

신앙의 뿌리가 튼튼해지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말씀으로 내실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자의 모습니다.

우리는 좋은 결과를 내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결과는 풍부한 대안모색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둔한 사람은 자기 주장만을 고집합니다.

자기 주장에는 한계점이 있는데도

남의 의견을 무시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남의 의견을 깊이 듣고

자기의 의견과 조율하여 좋은 대안을 택합니다.

그래서 성공 확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들어야 합니다.

믿음도 들으면서 난다고 합니다.

경청을먼저 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우리는 온유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온유한 자가 되려면 참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버럭 화내는 자는 늘 지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내해야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사랑이 앞설 때 우리는 온유한 자가 됩니다.

화를 먼저 내는 자는 지혜롭지 못한 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진실됨으로 드러냅니다.

얍삽한 술수로 남을 속일수 있을 것 같아도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속일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동자는 피할 수 없습니다.

진실됨으로 살아가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뿌리가 깊은 자,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

인내하며 화를 참는자, 진실로 살아가는 자,

이런 자가 속이 깊은 지혜로운 자입니다.

우리도 작은 바람에도 흩날리는

바람개비 같은 사람이 아니라

큰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내 의견을 말하기 전에 충분히 듣자

2. 화를 내고 싶으면 기도하고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후에 하자.


○ 기도 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