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18_QT_사도행전18장_일상속의 그리스도인 (금요기도회 설교말씀 묵상)
○ 내용관찰 (1-4절)
바울이 고린도에 와서 교린도교회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고린도는 그 당시 음란과 타락의 도시였습니다.
과연 전도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암담한 모습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천막치는 업을 하며 전도를 시작하였고
아굴라와 브루스길라와 같은 좋은 동역자를 만들어 나갔으며
기독교 역사에 길이 남는 고린도교회를 세웠습니다.
○ 연구와 묵상 (설교 말씀)
일상은 매일 반복되는 삶을 의미합니다.
사람에 따라 이 단어가 주는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서 커피 한 잔을 놓고
평화로움을 즐기는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친 느낌을 받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힘든 일상 중에서 하나님이 찾아와서
함께 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면 좋겠는데
우리는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는 하나님을 느끼지만
막상 이 일상 생활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고 잊어버린 삶을 살게 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일상에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그 찾아오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됩니다.
그럼 일상 속에서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려면?
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일상을 통과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전도를 하러 왔지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에도 충실했습니다.
로마시민이요 유대인으로서
힘든 일을 해 본 적이 없는 그였지만
천막치는 막노동을 감당하는 일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전도하고
그들을 큰 일군으로 만들어내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이 일은 수많은 선교사들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고린도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을 듣고 찾아간 고린도의 타락된 모습이
그에게 두려운 좌절감을 주기도 했었겠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일상으로 파고들었고
그 일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바쁜 일상 속의 우리를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바쁘다는 핑게를 대기 전에
일상 속에서 그 말씀을 받드는 사람이 될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귀를 여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출근해서 잠시 예배 시간을 갖고
하나님을 떠올리고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쁜 일상이 있는 자 그는 행복한 자요
그 일상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자 그는 복된 자입니다.
② 일상 속에서 복음의 씨를 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주중에는 일상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안식일에는 회당에 나가 전도를 했습니다.
음란의 도시에서 욕망으로 살던 사람들이
쉽게 복음을 받아들였을 리가 없습니다.
반응이 어떻든 바울은
부르심에 따라 그곳에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 타락했던 고린도에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 유명한 고린도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복음 전도에도
가족과 부모와 형제 자매와 이웃의
비방과 대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을 한글로 번역한 이수정님
낮엔 일하고 밤을 도와 성경을 번역했습니다.
그로 인해 이 땅에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두 선교사가 같은 날 들어오게 되고
이 나라에 복음의 꽃이 피게 된 것처럼
우리도 일상을 통해 그 일상에 충실하면서도
날마다 복음의 씨앗 뿌리기에 게을리 하지 않아야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