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1106_QT_시편76편_하나님이 가장 아끼는 보물

서정원 (JELOME) 2018. 11. 6. 08:26
○ 말씀 전문
1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 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도다
2 그 장막이 또한 살렘에 있음이여 그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3 거기서 저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깨치시도다 (셀라)
4 주는 영화로우시며 약탈한 산에서 존귀하시도다
5 마음이 강한 자는 탈취를 당하여 자기 잠을 자고 장사는 자기 손을 놀리지 못하도다
6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은 잠이 들었나이다
7 주 곧 주는 경외할 자시니 주께서 한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8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9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판단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 (셀라)
10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11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자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12 저가 방백들의 심령을 꺾으시리니 저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


○ 내용관찰

아삽의 고백이요 감사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거하시며

예루살렘을 둘러싼 시온에 계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그곳에 거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며

그들이 외적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물리치고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애시고

적을 꾸짖어 병거와 말이 다 잠들게 하도록

편안하게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그 하나님을 믿고 서원하고

섬기며 살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5개월 전에 큰 딸 아이가 출산을 했습니다.

출산 전에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았지만

아이를 낳고 나서는 자신을 가꾸는 일엔 관심이 없고

오직 아이에게 좋은 것 먹이고

좋아하는 장난감 사고

맑은 공기라야 한다며 공기청정기도 사고

온통 아이에게만 정성을 쏟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쯤에

아내가 심한 대상포진으로 고생중이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도 지금까지 아이만 바라보고 삽니다.

그러다 보니 대상포진이 만성이 되어버렸습니다.

딸 아이와 아내에게 새로운 보물이 생긴 것입니다.

그들은 시도때도 없이 아이의 얼굴에서

자신들의 닮은 모습을 찾아내려고 애씁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군데 닮은 곳이 발견되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아끼는 보물은 사람입니다.

얼마나 아끼던지 자기 독생자를 십자가에 달고

사람을 구원할 정도로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 자신을 닮은 모습으로 만드셨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거하시며

우리를 침략으로부터 고통으로부터 지켜주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면

우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우리의 껍데기를 깨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믿고

늘 강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을 먼전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2. 사람을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 장모님

또한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 아내가

장모님의 수술 때문에 마음 아파합니다.

오늘 오전 8시반부터 장모님이 수술을 받게 됩니다. 주께서

수술의 자리에 함께 하시고 치유의 손길로 보살피셔서 수술이

잘 끝나고 회복되는 은혜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걱정하는 제 아내를 위로하시고, 기도로 간구하게

하시고, 치유의 기쁨을 누려,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주께서 반드시 돌보시고 치유해 주실 것임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