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05_QT_시편75편_말씀이 곁에 있음을 감사합니다
○ 내용관찰
주께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이 있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악하게 살지말라고 경고하셨지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악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아예 하나님의 경고가 기억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택하신 우리에게는 언제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의 붙잡음으로 인해 힘을 얻게 하십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만을 찬양하여
악인으로서의 뿔은 다 베어버리고
의인으로서의 뿔만 높이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 연구와 묵상
어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목장 식구들과
융건릉으로 가서 동역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부부에게는 목장식구들에게
첫 인사를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 지구촌교회에서 오랫 동안 신앙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우리교회가 동탄에서 개척할 때
함께 세우기 위해 이 먼 곳까지 오신분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얼굴은 온화하고
말은 부드럽고 하나님 사랑 일색이었습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의 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경건함이
우리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내 신앙이 자라갈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예수님을 닮은 성품으로 성장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있으면서도
세상의 악을 온전히 버리지 못한 채 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만하게 살지 말라고 하셨는데도
악인의 뿔을 높이 들지말라 하셨는데도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드러내고 뽐내기도 하고
악의 유혹속으로 빠져들기도 합니다.
오늘과 같은 믿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써
그 악의 뿌리를 제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믿는 자들과의 교제에 즐거이 참여하여
호시탐탐 틈을 노리는 사탄의 침투를 예방해서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으로 다가가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직장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2. 주어진 일터가 주의 은혜요 보내심의 사역의 장임을 기억하고
주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조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주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택함을 받았는데도 내 의를 드러내는
경우가 아직도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러한 나의 불의를 죽이고
십자가를 지는 자세로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이게
도와주시옵소서.
2. 직장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로하시고
일터를 통해 기쁨을 누리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3.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만드신 사람들 중에 질병으로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병원마다 넘칩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회복되어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베푸소서
4. 혼기에 찬 젊은이들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하시어 걱정으로
밤을 새우는 그 부모들이 주의 은혜를 찬양하게 하소서.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