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02_QT_시편73편_내 눈에 보이는 것은
○ 내용관찰
본문은 다윗이 찬양대 책임자로 임명한 아삽의 고백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찬양대의 리더이면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을 바라보아서
넘어지기 직전까지 갔을 때가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는 고난이 끊임없이 찾아오는데도
자기 주변의 악한 자들은
그러한 고통스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많은 재물들이 주어짐을 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잘 살게 되는 것처럼
유혹에 빠진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그의 상실감은 성전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사라지고
그 악인들은 머지않아 더 큰 재앙 속으로 떨어짐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세상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축복의 삶을 회복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의 눈은 만사를 바라보고 있지만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내 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세상의 것에 유혹되면 그 세상의 것만 바라보입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데도
나보다 월등히 풍족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되면
우리의 눈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유혹을 받게 됩니다.
세상이 불공평하고 신앙이 부질없어 보입니다.
그런 우리의 눈이 주일에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면서
점차 평상심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신앙이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유혹을 근절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냉탕에 들어가는 기회를 차단해야 합니다.
그것은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끊임없이 접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주일 예배에는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주일예배에는 찬송과 말씀과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것은 주일 예배에 더해
수시로 찬송을 접하는 것입니다.
찬송은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는 운율의 기도입니다.
또한 말씀을 날마다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QT를 하고, 새벽기도에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게 되어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시시각각 기도하고 묻고 행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호흡이라고 했습니다.
기도가 죽으면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게 됩니다.
세상의 유혹은 너무나 강해서 잠시 한눈 파는 사이라도
우리의 눈을 그쪽으로 유인합니다.
그 유혹이 틈타지 못하도록 찬양과 말씀묵상과 기도로
무장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주말이 되면 QT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늘 묵상하기를 결단합니다.
2. 시간에 쫓기는 기도가 아니라 온전히 드리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