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12_QT_시편59편_나 때문은 아닌가
○ 내용관찰
다윗이 사울의 군대 장관이 된 후
백성들이 사울 보다도 다윗의 용맹을 노래하자
다윗에 대한 사울의 시기심이 극에 달합니다.
무슨 명목으로든 그를 죽이고자 하여
다윗에게 블레셋 군의 표피 200개를 가져오라
그러면 자기 딸 미갈을 아내로 주겠다고 합니다.
다윗이 블레셋 군의 표피 200개를 가져왔고
어쩔수 없이 다윗을 사위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을 제거하려는 그의 마음은 더욱 커지고
사람들을 다윗의 집 주변에 배치하여
다윗을 죽일 기회를 엿보게 했습니다.
계속된 이 위기감을 바라보는 다윗의 마음을
노래한 것이 본문입니다.
그는 자신처한 상황을 하나님께 고하고
혹시 자신의 잘못에 기안한 것은 아닌지 돌아봤지만
자기의 죄로 인함이 아님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무죄하니 하나님께서 그 악을
물리쳐 주기를 바란다는 노래입니다.
○ 연구와 묵상
불행에 불행이 더해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어찌 해 볼 수 없는 억울한 상황에 놓일 때도 있습니다.
왜 내게는 이런 고난만 주어지는지 몸서리 쳐지는
원망스런 그런 상황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윗처럼 사울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왔는데
정작 사울은 그를 죽이려고만 하는 그런 상황이
내게도 닥칠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원망부터 하게 됩니다.
하나님까지도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혹시나 이 난관이 나로 인해 일어난 일은 아닌가 말입니다.
우리도 원망하기에 앞서 나부터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나로 인해 일어나는 불행한 사태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나를 바로 세우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
남탓 이전에 내탓은 없는지 돌아보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탓이 아님이 확실해 지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됩니다.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구나 하고 좌절하지 말고
모든 것을 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기도 전에 나부터 편안해 집니다.
물론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시고요.
그런 하나님을 믿는 오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 제목
1.